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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부 도 지
글쓴이  선장
날 짜
08-12-29 10:05
조회(3583)
♡  부 도 지  ♡
 
신라시대 충신인 박제상이 쓴 부도지라는 책을 보면 우리민족이 세운 첫 국가가 고조선도 한국桓國도 아닌 마고가 세운 마고성 또는 마고의 나라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고의 나라가 세워진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6만년전(1만 2천년전이 맞는 것 같습니다)인 짐세시대(우리가 살고있는 선천시대 이전의 시대) 때 지금의 파미르 고원에 나라를 세웠다고 합니다.

마고성은 8려의 음에서 나왔으며 8려의 음에서 마고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파미르 고원에 있는 마고성은 지상에서 가장 높은 성이라고 합니다.

이 성의 주인은 마고라는 여성(혹은 여신)인데 마고에게는 궁희와 소희 두 딸이 있었고 이 둘이 겨드랑이로 출산을 하여 궁희는 황궁과 청궁 소희는 흑소와 백소를 낳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네 천녀와 결혼하여 12명의 자식을 낳는데 이 들이 인간의 시조라고 합니다.
 
이 때 사람들은 성품이 순수하여 능히 조화를 알고 땅 속에서 솟아나는 지유를 마셨으므로 혈기가 맑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또한 소리를 내지 않고도 능히 말을하고 형상을 나타내지 않고도 능히 행동을 취할 수 있었으므로 수명은 한이 없었습니다. 이러는 사이 몇 만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는 동안 마고성에는 인간의 수가 많이 늘어나서 사람들이 먹을 지유가 부족했습니다.
 
하루는 백소씨족의 지소씨가 다른사람들에게 5번이나 자신이 먹을 지유를 양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배가고파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난간에 포도넝쿨이 있는 것을 보고는 배가 고픈 나머지 포도를 먹었습니다.
그 순간 그는 펄쩍 뛰어 일어나 "넓고도 큰 천지가 열렸다 참으로 좋구나"하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포도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을 오미-시고,쓰고,맵고,달고,짠맛-의 변이라고 합니다.)

이 때부터 포도를 먹은 사람들은 이빨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빨에서 생기는 침이 독과 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는 억지로 다른 생명을 먹었기 때문인데 열매를 따먹은 것은 사람들이 지켜야 할 계율을 어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 후 사람들의 눈이 밝아져서 올빼미 모양 사물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살과 피가 탁해지고 심기가 모질게 되어 마침내 착하던 본래의 천성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가 하면 가볍던 발은 무거워져 그 전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짐승같이 생긴 사람을 많이 낳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수명도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자 사람들은 지소씨를 원망하였고 지소씨는 부끄러운 나머지 자기 권속을 이끌고 성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포도를 먹은 사람도 떠나야 했습니다.

이 때 인간들의 우두머리이자 우리 한민족의 직계 조상인 황궁씨는 떠나는 사람에게 열심히 수도하여 성정이 맑아지면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복본에 이를 것이라며 격려를 했습니다.

그런데 성을 떠난 사람들 중 일부는 복본을 하려고 했는데 방법을 잘못 선택했습니다.
그 방법은 성에서 지유를 얻는 것인데 지유를 언도자 성을 팠는데 성토가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샘의 근원이 사방으로 흘러들어 단단한 흙으로 변해 지유를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후 황궁씨는 아들인 유인씨에게 대권을 넘겨주고 둘째,셋째 아들에게는 각 주를 순행하게 하였습니다.
그 후 복본에 성공한 황궁씨는 천산에 올라 돌이 되어, 길게 조음을 울려 인간세상의 미혹을 남김없이 없앨 것을 도모하고 복본의 서약을 하며 장자 유인에게 대권의 증거인 천부삼인을 물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인씨의 아들인 한인씨는 지금의 바이칼 호에 한국이란 나라를 세웠습니다.
 
마고성의 위치-오늘날 파미르 고원 일대가 바로 마고성이 있던 자리와 동시에 마고의 나라가 있었던 곳입니다.
 
마고성의 경제- 마고성 안 사람들이 성 안에서 솟아나는 지유를 마셨다는 점에서 마고성의 경제는 자급자족의 경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고 성 안 사람들이 각지로 흩어진 이유는 마고성 안의 식량이 부족해지자 식량을 얻기 위해 각지로 흩어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자 성 안 사람들은 배고픔은 못 이긴 나머지 포도등 열매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웠습니다.
그리하여 성 안 사람들도 마고성을 떠나야 했습니다.

황궁씨는 마고 여신 앞으로 가 사죄를 한 후 반드시 복본을 하겠다고 맹세를 했습니다.
그 후 사람들을 불러모아 칡을 캐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천부의 신표를 나누어 준뒤 각 권속별로 사방으로 퍼져 나가 나누어 살도록 하였습니다.
 
먼저 청궁씨는 자기네 부족을 이끌고 동쪽으로 나가 운해주(중원, 즉 중국)로 백소씨는 서쪽으로 나가 월식주(오늘날 중동과 유럽일대)로
흑소씨는 남쪽으로 나가 생성주(오늘날 인도와 동남아 일대)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황궁씨는 북동쪽으로 나가 천산주(천산산맥)로 나갔는데 천산주는 매우 춥고 위험한 땅이었습니다.
황궁씨가 천산주로 가기로 한 이유는 복본의 고통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요 맹세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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